추석 아침, 시댁 가기 전에
어머니 드실 떡 좀 사려고 떡집을 찾아보았다.
시댁 근처에 있는 '경기미당 용현점'.
명절 당일이라 안 할까 봐 걱정했는데 영업하셨다.ㅎㅎ
인하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걸린다.
용현동 인천SK스카이뷰아파트 앞 상가에 위치해있다.
<운영시간>
09:00 ~ 20:00
(재고 소지 시 조기마감)
*예약 주문은 하루 전 6시까지.
주차 / 포장 / 배달 / 택배 주문 가능
주차는 상가 주차장 이용하고,
주차권을 받으면 된다.
가게 오픈한 지 몇 달 안 된 떡집이라 그런지
매장 안은 깔끔.
영업 시작 시간보다 살짝 일찍 도착해서
아직 떡이 진열되기 전 모습.
떡은 바로 포장해주실 수 있다고 해서 다행~
팩 말고도 캔과 박스 포장도 있다.
선물용으로 기본 박스도 괜찮아 보였는데
예쁜 보장기 포장도 있음.
캔 포장은 답례품 하기 딱 좋아 보였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ㅋ
메뉴는 여러 가지 맛 인절미 외에도
앙금모찌, 만두, 쌀카스테라빵,
사골육수, 떡국떡, 가래떡, 소금, 쌀 등이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500원으로 저렴하고
식혜도 있음.
특히... '종합 선물 세트'가 마음에 들었다.
인절미 4총사(호박쌀카스테라,쌀카스테라,흑임자,동부콩)
+ 카스테라빵, 초코카스테라빵
+ 식혜 330ml*2개
+ 분다버그 or 식혜330ml 1개
다양한 구성인데 3만 원이다.
울 동네에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ㅜㅜ
나는 쌀카스테라, 흑임자, 동부콩 인절미 종류별로 골랐다.
바로 먹기 편한 팩 포장으로 구입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호박쌀카스테라 맛을 빼먹었음...ㅋ
100% 쌀 카스테라 12알 3,500원
흑임자 인절미 12알 3,500원
동부콩 인절미 12알 3,500원
아침에 바로 만든 떡이라
더 쫄깃하고 맛있게 먹었다.
떡 답례품/선물하기도 좋고.
인절미 맛집인
'경기미당'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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