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치킨 가격이 점점 오르면서
대형마트 저렴이 치킨이 유행이다.
치킨이 나오는 시간 전에 가서
대기표를 받아야 할 만큼
웨이팅이 대단하다고 한다.
우린 포기.........ㅋ
추석 선물 세트 사러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을 갔는데
두 마리 치킨을 발견했다.
두 마리 가격이 17,980원으로
브랜드 치킨 한 마리 값도 안 된다.
한 마리에 8,990원 꼴
홈플러스-당당치킨 6,990원
이마트-5분치킨 9,980원
롯데마트-한통치킨 8,800원
오픈런해야 되는 치킨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바로 집었다.
하림 무항생제 계육으로,
10호 닭(950g 이상)을 사용한다.
프랜차이즈 치킨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혜자임.
호기심에 찾아본 닭 호수(크기).
5~6호는 삼계탕
7~9호는 치킨
10호 이상은 백숙/닭볶음탕
트레이더스 두 마리치킨은
갓 튀겨 바로 먹는 치킨은 아닌지라
에어프라이어가 필수다.
식은 걸 바로 먹으면 별로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따뜻하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두마리 모두 후라이드로만 먹으면
지겨울 것 같아서 사온 양념치킨 소스.
오뚜기 양념치킨 소스 490g
마트에서 약 3,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치킨을
궁중팬에 소스와 함께 넣고
약한 불로 해서 버무렸다.
후라이드 치킨도 먹고.
양념치킨도 먹고.
양념은 매콤함이 살~짝 있는
달짝지근한 소스라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우리 입맛에 잘 맞아서 담에도 이걸로 살 예정...
오뚜기꺼 추천ㅋ
내 맘대로 소스 듬뿍 넣은 양념치킨.
배달치킨과 비교해도 꽤 괜찮은 맛이다.
튀김옷도 넘 두껍지 않고 적당하다.
둘이서 배불리 먹고도 남겨서..
다음날까지 두 번에 걸쳐서 먹었다.
다음날은 남은 거 모두 양념치킨으로 만들어서
맛있게 다 먹었다.
나는 양념파♡
트레이더스 두마리치킨.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야 되는
수고스러움이 좀 있지만...ㅋ
가격에 비해 훌륭한 퀄리티 인정!
가성비 치킨으로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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