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마이어스 수원점 / 뷔페 미니룸. 환갑 축하 가족 모임

 

예전보다 코로나 제한도 많이 풀렸고...

아빠 환갑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뷔페 식사를 원하셔서

수원 뷔페를 알아보았다.

 

평이 좋은 마이어스 뷔페로 pick.

웨딩과 돌잔치 진행도 많이 하는 곳이고, 

수원터미널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주차도 편한 곳이다.

 

 

<영업시간>

 

현재 금, 토, 일요일만 운영

(평일은 예약실만 운영)

11:30 ~ 21:00

(금요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가격>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미리 예약하면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미니룸을 예약하고 싶어서 

전화 예약을 했다. 

031-267-5500 (내선번호 : 1번)

 

미니룸은 크기마다 보증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인원수에 맞는 룸으로 예약하면 된다.

우리는 보증인원 18명(최대 24명) 룸으로 예약했고,

11:30~14:00까지 2시간 30분 동안 이용하기로 했다.

 

 

미리 참고용으로 마이어스에서 보내주신 

우리가 예약한 크기의 미니룸 사진이다.

상차림 없이 식사만 하는 자리이긴 하지만, 

계약서도 보내주신다. (계약금 10만 원)

 

 

 

 

뷔페는 수원터미널 건물 3층에 있다.

 

 

홀도 테이블 간격이 넓은 편이라 괜찮아 보였다.

행사가 아니더라도 식사하러 많이 오는 곳인 것 같다. 

 

11시 30분에는 음식도 갓 나와있고,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때가 가장 좋은 시간인 것 같다.

확실히 예식 끝난 후에는 갑자기 손님이 몰려

음식 줄도 길어지고

음식도 금방 없어진다.

그렇게 한차례 또 손님들이 빠지면

다시 널널해지는 것 같긴 하다.

오픈 시간 맞춰 가서 일찍 먹기 시작하는 게 베스트~ㅋㅋㅋ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해산물 요리 쪽이다.

요즘 연어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연어 위주로 공략했다 ㅋㅋㅋ

 

 

피자, 파스타 있는 양식 코너 음식들.

내 입맛엔 피자는 고르곤졸라가 가장 나음. 

스테이크도 구워서 한 번에 작은 거 2개씩 주신다.

바로 구워주시는 거라 질기지도 않고 맛있다.

당연히 줄 서야 되는 곳.

 

 

생각보다 음식 종류가 다양해서 놀랬다.

평소 결혼식이나 돌잔치 갈 때 보던 것보다

음식 가짓수가 많은 것 같았다.

음식도 많지만 대부분 맛도 괜찮아서 의외였음.

 

 

파스타, 잔치국수, 짜장면, 나가사키 라멘, 가쯔오 우동, 쌀국수, 모밀..

고르면 바로 해주시는 즉석요리 종류도 여러 가지.

특히 쌀국수 육수가 밍밍하지 않아서 좋았다.

뷔페 쌀국수 같지 않았음.

 

 

 

 

 

음료, 디저트, 과일도 부실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와플, 빵, 케이크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함ㅋ

이미 엄청 먹었는데 내 사랑 패션푸르츠랑 케이크까지 

배 터지게 먹었다.

 

 

주차 등록은 나가기 전 프런트에서 해주신다.

예약자는 주차 시간을 최대로 넣어주시고,

다른 분들은 2시간 30분씩.

추가분은 무인주차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아빠를 비롯한 다른 가족들도 만족해했다.

 

환갑, 칠순 같은 행사나 소규모 모임 할 때,

마이어스 뷔페 수원점 추천이다.

 

네이버 지도 (마이어스 수원점)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