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 박!
집 근처에 스타벅스가 또 생겼다.
이미 2곳이 있는데 총 3곳이 되어버림.
새로 생긴 스타벅스 원동 DT점이 제일 가깝다.
우리 집은 트리플 스세권.
오산 집 자랑할 게 없었는데... 자랑거리 하나 생겼음ㅋ
<영업시간>
매장 / 드라이브 스루
08:00 ~ 21:00
간단한 아점 먹으러 스타벅스로 고고.
너무 코앞이라 drive thru 할 일이 있을까 모르겠다.
입구 앞에는 주차요금 정산기가 있다.
30분까지는 무료 (초과 10분당 300원)
1만 원당 1시간 (일 최대 4시간)
최근에 오픈해서 깔끔 깔끔.
입구 쪽 한편에 스타벅스 굿즈와 커피 상품들이
아담하게 진열되어 있다.
2층은 꽤 넓다.
통창으로 되어 나는 매장이 밝아서 좋았다.
좋은 뷰는 아니지만, 창가 쪽 자리도 괜찮고...
푹신한 소파 자리도 마음에 들었다.
매장에서 먹고 가기 좋은 지점인 것 같다.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매장에선 아직 새거 냄새가 난다...ㅋ
KT VIP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숏 사이즈(231ml)가 무료이다.
직원에게 멤버십 앱 바코드 보여주고 직접 주문해야 한다.
처음 이용해봤는데 어차피 남아도는 통신사 포인트
이렇게 종종 써먹어야겠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591ml)랑 비교하니 너무 귀요미.
벤티를 머그에 받으니깐 컵도 엄청 크고 무겁다.
주먹이랑 비교해보니 확연히 차이 남.
벤티 머그잔 들다가 숏 들어보면 너무 깜찍.ㅋ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는 스타벅스 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 시에만 별 적립이 가능하다.
그래서 기프티콘 쓸 때는 항상 추가 주문하고 있다.
우리가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려고 주문한 메뉴는
- B.E.L.T. 샌드위치
- 바베큐 치킨 치즈 치아바타
- 바질 토마토 베이글
베이컨(Bacon), 계란(Egg), 로메인 상추(Lettue-Romane), 토마토(Tomato)
앞 글자를 딴 'B.E.L.T 샌드위치'
450Kcal 5,900원
차갑게 먹는 게 낫다고 해서 데우지 않고 받았다.
정말 기본적인 맛으로 편의점 샌드위치랑 다르지 않은 맛.
그냥 그래서 또 시켜먹진 않을 거다. ㅋㅋ
치아바타에 바비큐 소스 치킨, 베이컨, 치즈가 어우러진
'바베큐 치킨 치즈 치아바타'
320Kcal 5,800원
이건 데워서 따뜻한 상태로 먹었는데...
치킨이 잘게 찢어진 상태라서 씹는 맛은 별로 없고,
거의 바비큐 소스 맛으로 먹는 샌드위치인 것 같다.
바질, 썬드라이 토마토, 크림치즈 조합으로 된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517Kcal 5,300원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부분 스타벅스의 푸드 메뉴 쪽은
평범하거나 보통 수준의 맛인 것 같은데...
이 베이글... 내 입맛에 너무 맛있었다!
별로 기대 안 하고 있다가 놀랬음 ㅋ
바질향도 좋고 토마토로 상큼한 크림치즈가
베이글과 잘 어울린다.
칼로리는 좀 있지만,
맛있으면 0 칼로리니깐~! ㅋㅋ
오늘 먹었던 메뉴 중 베스트였다.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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