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 주말 디너 뷔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3대 호텔 뷔페 중 하나인 

'신라호텔 더 파크뷰'를 가기로 했다.

 

그. 런. 데.

예약하는 것부터 험난했음....ㅜㅜ

 

예약 접수는 매월 1일 오전 8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받는다.

 

예약 및 문의 전화번호 : 02-2230-3374

 

6월 예약을 위해 5/1에 전화했는데

총 480통....

연결이 안 돼서 결국 콜백 신청했고...

나중에 콜백 연락이 와서 예약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신랑이 다신 하고 싶지 않다고..........ㅋ

 

 

신라호텔은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393m 거리다.

우리는 동대문 노보텔에 투숙해서 걸어서 방문했다.

갔을 때 느낀 바로는...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주말이라 예식 손님에

+ 호텔 객실 이용 손님에

+ 뷔페 이용 손님까지...ㅋ

예약 확인 전화 왔을 때도

되도록 대중교통을 권하셨음...

 

 

언덕 위로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게 좋다.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금방 온다.

 

관내 셔틀버스 

08:00 ~ 22:00 (수시운행)

서울 신라호텔 로비 → 신라면세점 → 호텔 고객 주차장 → 서울 신라호텔 정문

 

 

나갈 땐 너무 배불러서 걸어 내려갔다.

 

 

신라호텔 포토존.

로비에 있는 샹들리에형 작품 아래서

나도 방문 인증~ㅋ

 

1층에 입장 시간 전부터 뷔페 줄이

길게 있어서 어딘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주말 1부로 선택했고,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55,000원 * 2 = 310,000 원

 

1부  17:00~19;00

2부  19:30 ~ 21:30

 

성인  155,000원 

어린이 (37개월 이상 ~ 만 112세 이하)  75,000원 

 

룸도 5실이 있고, 이용 시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Room 1 (5~7인) : 50,000 원

Room 2 (5~6인) : 50,000 원

Room 3 (8~9인) : 50,000 원 

Room 4 (10~14인) : 100,000 원

Room 5 (15~20인) : 100,000 원 

 

 

입장할 때 예약자 이름 확인한 후, 

직원 분이 자리로 안내해주신다.

창가석이 인기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안내받은 테이블도 프라이빗하고 

시끄럽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테이블 위에 마스크를 넣어둘 수 있는 봉투가 있었지만...

계속 넣었다 뺐다 해야 돼서 안 씀. ㅋ 

 

 

 금액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직원분께서 직접 갖다 주시는 머시룸 수프. 

인당 하나씩이고, 뜨거우니 조심ㅋ

 

 

난 역시 고기부터 먹기 시작했다.

양갈비, 스테이크, 립, 치킨 등...

호텔 뷔페답게 기본 이상 하는 맛. 

 

 

음식 떠서 먹느냐 바쁘고..ㅋㅋ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음식 사진 상태들이 좋지 않음.

 

 

역시 인기 있는 메뉴였던 대게.

손질하긴 귀찮은데 그래도 집어오게 됨.

랍스터 없는 건 좀 아쉬웠다.

 

 

회도 신선했고..

초밥은 종류별로 네 개씩. 

 

 

샐러드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음식을 미리미리 채워주셔서 좋았다.

계속 먹다 보니 김치를 가져오게 되는 나는 한국인. ㅋ

 

 

즉석으로 만들어주시는 면 요리로 

베트남 쌀국수, 자장면, 사천식 비빔면이 있었다.

 

 

그릇에 원하는 토핑 재료를 담으면, 

셰프님이 쌀국수 만들어주신다.

개인적으로 면 양 적은 거 좋음.

 먹을게 많은데 면으로 배 채울 수 없음 ㅋㅋㅋ

 

 

사천식 비빔면은 생각보다 매콤하지 않았고, 

자장면이 진짜 JMT.

신라호텔이 중식 맛집이라고 하던데...

자장 소스 너무 맛있었다.

면도 넓은 도삭면.

칼로 면 뽑는 거 보는데 넘나신기.

 

 

여러 종류의 케이크들과 마카롱, 초콜릿, 요거트...

디저트 종류도 많은 편이다.

 

 

푸딩도 다 맛이 궁금했지만... 너무 배가 불렀다.

이날의 신랑의 베스트 디저트는

이탈리안 초코 수플레.

내 베스트 디저트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

 

 

주스 중 오이 라임 탄산수는 비추다.

오이 맛만 너무 세고, 라임 맛은 잘 안 느껴졌다.

유일하게 맛없던 거.........

 

 

커피랑 티도 고르면 만들어서 주신다.

 

Coffee

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 카페라테

카푸치노 / 아이스 아메리카노

 

Tea

녹차 / 다르질링 / 루이보스 바닐라

마운틴 허브 / 스윗 진저 / 아삼

얼그레이 /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 코파 카바나

재스민 / 캐모마일 / 페퍼민트

 

 

결혼 6주년 기념으로 온 더파크뷰 뷔페.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욕심부리고 진짜 많이 먹어서

배 찢어지는 줄...ㅋ

 

작년에 갔던 'JW 메리어트 플레이버즈'랑 비교하면,

메뉴 종류로는 더 파크뷰.

맛으로는 플레이버즈.

물론 더파크뷰도 맛있지만.

플레이버즈에서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ㅋㅋㅋ

 

예약은 힘들지만 

특별한 날 가기 좋은 뷔페로

'신라 더 파크뷰' 추천이다.

 

 

네이버 지도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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