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호텔 BOX' 숙박 후기. 터미널 근처 가성비(조식 서비스) 숙소

 

 

대전에서 1박은 늦게 입실해서

다음 날 일찍 나갈 예정이라

가성비 좋은 숙소에서 묵기로 했다.

'여기어때' 앱으로 쿠폰을 써서 저렴하게 예약했다.

 

 

'호텔 박스'는 대전 동구 용전동에 위치해 있고

대전 복합터미널과 가깝다.

터미널 근처 숙소를 찾는다면, 추전할 만하다. 

 

리뷰가 괜찮기도 하고.

'대전 오월드'까지 차량 20분 걸리는 것도

여기로 선택한 큰 이유기도 했다.

 

대전 호텔 박스

 

일요일에 입실하는 숙박이어서 

19:00 체크인, 14:00 체크아웃이었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4:00 (월~목)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3:00 (금)

체크인 19:00 / 체크아웃 13:00 (토)

체크인 19:00 / 체크아웃 14:00 (일)

 

 

객실이 금연 / 흡연으로 구분되어 있길래

전날 전화드려 금연실로 요청드렸다.

그래서 방에 들어갔을 때, 

담배 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쾌적했다.

요즘 공기청정기는 거의 필수템이 된 것 같다.

 

침대에 전기매트도 깔려있어서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다만, 모기 한 마리가 신랑 귀 주변으로

앵앵거려서 잘 때 거슬렸다고 한다.

(나는 1도 모르고 잘 잤음.)

전기장판 틀어야 되는 날씨에 모기라니.......;;;

강력한 생명력...ㅎㄷㄷ

 

 

반신욕 기계와 발마사지 기계가 있었던 걸로 보아

확실히 업그레이드해주신 것 같다.

스탠다드로 예약했는데......럭키!

방 크기도 작지 않은 편이라,

답답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그래도 좀 걸어 다녔다고 발마사지기로

종아리를 풀어주니 시원하더라...ㅎ

 

 

치약, 칫솔을 포함한 웬만한 어메니티와

가운, 드라이기, 고데기 등이 비치되어 있다.

평소엔 별로 안 쓰다가

밖에 나와서 고데기 보이면 

잘 사용하게 되는 듯...?ㅎㅎ

 

 

욕실도 깔끔했고.

욕조가 있어서 더 좋았다.

 

 

넷플릭스, 티빙 등 전 객실 시청 가능.

 

 

이런 안내문도 붙어 있는 걸 보니

노래방 시설도 있나 보다.

 

 

마실 것들이 있는 1층 로비.

냉장고에는 음료수와 생수가 들어있고,

정수기, 제빙기, 커피머신, 전자레인지가 있다.

내 입맛에 아메리카노는 좀 연했음.

 

 

조식 식당은 한식 메뉴로,

화~금 07:00~09:00에 운영한다.

우린 월요일이라 음식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무료 제공된다는 점이 굿굿.

 

대전 여행이나 출장 시, 가성비 숙소로

'대전 호텔 box' 추천이다.

 

 

네이버 지도 (대전 호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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