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월문온천단지 '월(月) 호텔' 대실 후기. 프라이빗하게 온천욕 하기 좋은 곳

 

 

코로나 발병 초기에

집 앞 목욕탕은 코로나 확진으로 

영업을 안 하던 시기도 있었고...

자연스럽게 목욕탕은 꺼려져서 

못 가게 된 시간이 길어졌다.

 

집에 욕조도 없고...

뜨끈한 물에 몸 담그고,

때 미는 것이 간절해져서..

찾은 방법이 사우나 있는 모텔 이용하기였다.

 

서수원에 있는 파티즈 호텔엔 

건식 / 습식 사우나가 있어서

대실로 목욕하러 가곤 했다.

 

회사 동료한테 이런 얘기하니

화성시 월문으로 목욕하러 가기 좋다고 

추천받아서 찾아보았다.

 

화성 월문온천단지에 있는 대부분 모텔들은

100% 천연 온천수가 나오고

목욕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어

온천욕 하러 즐기기 좋은 곳이다.

 

처음에는 '월문 라벤더 온천텔'을 이용했었다.

이번에는 다른 곳인 '월호텔' 로 방문했는데,

여기가 훨씬 만족스러웠다.

 

 

 월 호텔은 라벤더 온천텔과도 가깝다.

거의 다 모여있는 듯..

 

 

 

월(月) 호텔..

20년 11월 신축 오픈했다고 한다.

신축한 지 얼마 안돼서

사진 상 시설이 좋아보여서 고르긴 했다.ㅋㅋ

 

 

두 개의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제1주차장 / 제2주차장 : 총 35대 주차 가능)

 

 

 

 

한 객실당 2대 주차 가능하다.

 

 

입구에 무인자동판매기가 있다.

무인 키오스크(현금/카드 가능)를 사용하면,

비대면으로 입장할 수 있다.

 

 

1층에 휴게실 같은 공간이 있다.

정수기, 커피머신, 전자렌지, 토스터기 등이 있다.

스낵바는 AM 5:00 ~ AM 10:00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식빵, 딸기잼 같은 간단한 간식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여기어때 어플로 예약해서

프런트에서 키를 받았다.

 

 

객실 종류는..

비지니스(테라스)

프리미엄(세신베드)

디럭스(안마의자)

VIP(패밀리/사우나)

 

가족실 VIP엔 더블침대 2개, 건실 온열 사우나

스파 욕조, 안마의자가 있다.

 

배정받은 208호 모습.

우리는 목욕 목적으로 왔기 때문에

프리미엄(세신베드)로 객실을 선택했다.

침구도 좋아서 숙박해도 괜찮을 것 같다.

 

 

뷰는 별거 없다.

어차피 목욕하러 온 거니깐 갠츈.

 

 

LG 공기청정기.

대실 시간 동안 계속 켜놨다. 

그래도 있으면 좋은 거 중 하나.

노하드 PC.

사용 안 해서 상태는 잘 모르겠다.

65인치 스마트 TV.

우선 크기가 커서

침대에 누워 보기에도 좋았음.

넷플릭스 시청도 가능하다.

 

 

LG 스타일러.

있으면 좋은 거 중 둘.

요새 스타일러 갖춘 곳들이 많은 것 같다.

 

 

냉장고에는 생수만 비치되어있다.

 

 

전기포트, 드라이기, 고데기..

여자들한텐 고데기 있는 센스 참 좋음.

 

 

충전기도 종류 별로 있다.

충전기 안 챙겼어도 걱정 노노.

 

 

칫솔, 치약 비롯한 객실 비품도 다 갖추고 있다.

따로 챙겨 오지 않아도 되고, 

몸만 오면 되는 곳이다.

 

 

확실히 목욕탕이 넓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다회용 용기로 비치되어 있다.

 

 

2인용 욕조로 넉넉한 크기라 굿굿.

 

 

세신 베드, 바가지, 목욕탕 의자..

때 밀기 편하게 잘 되어 있었다.

온천욕 하는데 3시간이 순삭이었다.

 개인 목욕탕인 듯 안심하고 목욕할 수 있었다. 

퇴실 전에 프런트에서 미리 연락도 주신다.

특히 가족실은 사우나도 있고,

아이들하고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프라이빗한 온천욕 할 수 있는

화성 월문 '월 호텔' 추천이다.

 

네이버 지도 (월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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