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시장 횡단보도 건너편에 대왕카스테라와 쌀호두과자 전문점이 있다.
언제 변경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상호도 '하르당'에서 '명품당'으로 바뀌어있었다.
시장에 장 보고 오는 길에 간식으로 먹을 카스테라를 포장해 왔다.
명품당 매장정보
명품당 위치
위치는 오색시장 근처로... 대략 우체국 맞은편 쪽으로 국민은행 옆 건물이다.
'하르당 오산점'이 있었던 곳으로 사실 인테리어만 보고는 바뀐 줄 몰랐다가
나중에 포장용기에 적힌 이름을 보고 뒤늦게 알았다..ㅋ
명품당 매장
명품당은 대왕카스테라&쌀호두과자를 포장 판매하는 곳이라
따로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다.
대신 매장 앞에 의자가 있어서 잠깐 먹고 갈 수는 있을 것 같다.
오색전 사용 가능
명품당 메뉴
<수제 왕카스테라>
오리지널 10,000원
생크림 카스테라 11,000원
생크림(한컵) 2,000원
<호두과자>
팥호두과자 10개 5,000원 20개 10,000원
슈크림 호두과자 9개 6,000원 18개 12,000원
하르당이었을 때, 사 먹었던 호두과자.
보통 휴게소 호두과자보다 크기도 살짝 크고..
쌀로 만들어서 그런지 겉이 약간 단단(바삭)하다.
속은 팥으로 가득 차 있고 씹히는 호두와 비율도 좋아 맛있게 먹었었다.
이번에 카스테라 살 때 서비스로 호두과자를 주셔서 맛보았는데..
호두과자 맛은 그대로임!!
내가 뽑는 호두과자 맛집 중 한 곳이다.
박스로 포장되는데 어디 사 가거나 부담 없이 선물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당연히 오리지널보다는 생크림 든 게 맛있을 것 같아서 생크림 카스테라로 구매함.
오리지널 사고 생크림(한컵)을 따로 사면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을 듯~
박스에서 꺼내서 보니 대왕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컸다.
중간에 생크림도 들어있어서 두께도 엄청남...ㅋㅋㅋ
넉넉하게 들어간 생크림 양에 흐뭇했음.
11,000원이란 가격이 전혀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다.
두 명이서 몇 번에 걸쳐 먹을 양이다.
폭신폭신한 카스테라를 달달하고 부드러운 생크림과 함께 먹는데..
맛이 없을 리가 없음ㅋㅋㅋㅋㅋㅋ
몇 번 씹지 않아도 잘 넘어가는 이 맛~~
카스테라 나오는 시간이 적혀 있던데.. 그 시간에 맞춰가서
따끈한 오리지널 카스테라를 사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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