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권.차세대전자여권 발급 / 오산.수원. 만료된 여권 새로 갱신하기 (+수원역 새로나 스튜디오)

 

여권이 만료된 지 한참 되서 다시 만들기로 했다.

2020년 7월에 만료되고나서..

새로 갱신하라는 문자도 왔었다.

 

새로 갱신을 해도 해외로 나갈 수 없었고,

언제 풀릴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괜히 시간만 까먹겠지 싶어서 바로 안 하고 있었다.

 

매년 해외여행을 가다가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어찌나 나가고 싶은지~~!!!

20년 연말에는 되지 않을까?? 21년에는 되지 않나??

매번 긍정적으로 희망을 품다가.. 시간만 흘렀다.

 

22년도 벌써 4월이 되고,

코로나도 올해는 이제 끝날 기미가 보이는 것 같다.

여권이 있어야 티켓팅도 할 수 있으니... 

이제 진짜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새로 사진도 찍었다.

여권사진은 '수원역 새로나 스튜디오'에서 찍었다.

 

 

사진 찍을 때는 항상 새로나 스튜디오를 이용했었던 것 같다.

결과물도 만족스럽고ㅋㅋㅋㅋ

가격도 저렴하다.

반명함(12장) + 여권(5장)이 만원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이라 수원 페이로 결제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톡으로 사진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직원분들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기본 보정 후에도 더 원하는 부분이 있는지 물어봐주신다.

사진 찍어야 되는 사람들에게 완전 추천하는 곳이다!!

 

내가 찍고 나서 보정작업해주시는 걸 보더니,

덩달아 동생, 엄마까지 찍었다. ㅋㅋㅋ

여권사진 찍으러 계속 손님들이 오는 걸 보니

이제 진짜 다들 해외여행 가려 나부다 싶었다.

 

네이버 지도 (새로나스튜디오)

 

네이버 지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map.naver.com

 

나는 오산시청 민원여권과로 여권 갱신하러 갔다.

 

 

 

 

오산시청 가는 길에 보이는 표시...

오산은 AI교육도시 구만..

효의 도시 수원... 빠이 ㅜㅜ

저 새가 오산의 마스코트인 것 같다.

 

민원여권과는 1층에 있었고...

신청서도 처음 발급과 갱신으로 나눠서 견본이 비치되어 있어

작성하기 쉬웠다.

 

기존 여권, 신분증, 사진(6개월 이내 촬영) 가져가서 신청하고 왔다.

동생은 기존 여권 안 가져갔는데 신청하고 온 걸 보니, 

만료된 여권은 없어도 신청 가능한 것 같다.

 

직원분이 새 여권은 주민번호 뒷자리 표시 안 되는 점 등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시고

서명, 얼굴 확인, 결제까지 안내대로 하면 금방 끝난다.

 

참고로 여권발급 수수료는 

10년/복수/26면 50,000원

58면은 53,000원이다.

 

나는 26면으로 선택했다.

어차피 다 도장 찍을 일은 없으니 ㅋㅋㅋㅋ 얇은 게 좋다.

 

 

동생은 수원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수원시 여권민원실에서 신청했다.

매주 화요일은 18:00~20:00까지 야간 운영하니

늦게나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이곳이 편할 것 같다.

 

새 여권을 찾기까지는 나는 주말 껴서 5일 소요됐는데

평일이면 보통 3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생각보다 빨라서 놀랬다.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 꼭 수령해야 한다. 

 

 

 

 

본인이 직접 수령이 아닌 대리수령인 경우,

위임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접수증,

위임장(접수증 뒷면)

가지고 가면 된다.

 

 

새로 여권을 수령하고 오는 길~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음.

드디어 티켓팅 할 수 있다~ 

이제 해외여행 갈 수 있겠구나~~~!!!

 

 

색깔이 참 이쁘구먼! 

 

 

여권 비닐 커버는 바로 새 여권에 끼워 주고 ㅋㅋㅋㅋ

새롭게 달라진 점들이 좀 있다.

 

 

앞 장은 전자칩 내장으로 두껍게 되어있다.

 

 

속지 디자인도 한국 전통적인 느낌으로

면마다 다르게 되어있다.

여러모로 새 여권이 더 좋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ㅋㅋㅋㅋ

앞으로 도장 팡팡 찍고 열심히 댕기고 싶다!

이 김에 티켓 검색이나 한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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