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플래시커피 경복궁점 /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퍼푸치노 이벤트)

 

인테리어가 이뻐서 들어가게 된 카페였다.

플래시 커피 FLASH COFFEE 경복궁점.

 

 

경복궁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쉽다. 

만남의 장소 하기 좋은 위치임ㅋㅋㅋ

 

<영업시간>

08:00~21:00

 

 

한옥 매장에 노랑색과 핑크색 조합이 뭔가 힙한 느낌.

주차할 곳은 없고, 매장이 아담한 편이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거의 Take out 손님인 듯하다. 

 

찾아보니 경복궁역 매장은 한옥을 개조해서 올해 2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나름 신상카페를 방문한 거였다. 

 

우리는 근처에서의 다음 일정 때문에 매장에서 마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라떼, 핫 바닐라라떼 주문.

사이즈별로 S : 2샷 / R  : 3샷 / L : 4샷 이라고 한다. 

3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어서 모두 small 사이즈로 시켰는데..

아메리카노 3,500원 / 바닐라라떼 4,800원.

핫이랑 아이스 가격 동일하고, 메뉴 가격들은 저렴한 편이다.  

 

추천 메뉴는 

오트라떼 Hot / Iced

아보 크림 라떼 Iced

핑크 크런치 라떼 Iced

얼그레이 밀크티 Hot / Iced

라고 되어 있었다.

 

봄 시즌 한정 음료로 

바닐라 슈 라떼, 블루밍 캐모마일 티도 출시했다고 한다.  

- 바닐라 슈 라떼 :  바닐라 빈이 들어간 달콤한 슈크림 밀크와 푹신푹신한 밀크 폼,

에스프레소의 고소함이 조화로운 슈크림 라떼 음료

- 블루밍 캐모마일 티 : 캐모마일 티 베이스에 크랜베리 주스, 리치의 플레이버가 어우러져

색감만큼이나 화사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하지만 우리는 아메리카노쟁이들.

당이 필요해서 바닐라라떼 시켰을 뿐. 

 

 

커피 맛도 괜찮았다.

따뜻한 바닐라라떼는 마시자마자 달달했다. 

그런데 아이스 바닐라라떼가 생각보다 안 달아서 잘못 나온 건가 했다 ㅋㅋㅋ

직원분께 말했더니 최근에 바닐라 시럽이 덜 단 걸로 바뀌었다고 한다.

당이 당겨서 시킨 거라 시럽 한번 더 넣어서 마셨다. 

 

 

매장 내부도 노랑노랑 하니 너무 화사했다. 

햇빛도 창으로 들어오고..

여기가 사진 명당이겠네...

 

 

 SEOUL NEVER SLEEPS.

진짜 그런 거 같다. 

서울은 항상 바쁨.

 

플래시 커피의 메인 타깃이 MZ세대라는데, 

나도 취향 저격당함. 

 

플래시 커피 매장은 서울 내 총 7개가 운영 중이다.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대치 은마점

압구정 미소점

역삼 신웅타워점

시청 센터플레이스점

경복궁점

신사동 Flash533 bar

 

좋은 건 다 서울에만 있더라... ㅜㅜ

 

이번 방문으로 플래시 커피를 좀 찾아봤다.

2020년 1월에 첫 매장을 연 다국적 브랜드로 

2년 동안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200개 이상의 매장을 냈다고 한다..

요즘처럼 커피 브랜드 많은 시대에 대단한 것 같다. 

 

다른 브랜드랑 차별이라 할 점은..

'테크 기반'이라는 것.

(그래서 번개 모양 인가 ㅋㅋㅋ)

앱을 이용해서 간편 주문과 매장 운영 관리도 한다는 점이다. 

근데 어차피 요즘은 다 앱을 통해서 주문·결제 다 하니깐 

과연 소비자가 다른 브랜드와 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그리고 5월 5일 ~ 31까지 전 매장에서 반려견이 마실 수 있는 

퍼푸치노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한다. 

퍼푸치노 : 100% 락토프리 우유로 제조하는 반려견이 먹는 카푸치노

 

우리는 반려견이 없지만..

펨펫족들은 좋아할 만한 소식일 것 같다. 

강아지 키우는 친구한테 가보라고 하고 싶지만 

서울에 안 살아서 아쉽.....ㅋ

 

어쨌든 이렇게 또 신문물 하나 더 접했다.

 

네이버 지도 (플래시커피 경복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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