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반환 보증 보험 / 서류 심사 보류. 추가 보완해서 가입 완료하기

 

이번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은 쉽지 않았다. 

처음 제출할 서류 떼러 갔을 때부터 삐그덕.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를 발급받으러 행정복지센터에 갔는데...

집주인 와이프가 전입신고가 안되어 있었다.

우리랑 같이 나옴.....

왜 집주인 본인만 전입신고한 건지는 노 이해.

수수료 내고 뗀 건데... 아까비...

 

바로 부동산에 집주인 와이프 전입신고 요청드렸다.

우리는 거의 부동산을 통해 해결하는 편.

그렇게 집주인 전입신고를 마친 후,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를 또다시 떼서 서류 제출했다.

 

 

하지만 서류 심사 보류 판정이 났다. 

이유는 두 가지.

 

1. 확정일자 전세계약서 : 임대차 계약서 상 임대인의 주소지가 전세 목적물 주소지와 동일합니다. 

임대인 주소를 별도의 서면에 기재하여 첨부 바랍니다.

우리가 쓴 계약서 상에 임대인 주소지가 우리가 계약한 아파트 주소와 같아서 문제였다. 

그래서 현재 임대인이 살고 있는 다른 주소를 별도로 첨부했다. 

 

2. 보증금 지급 확인서류 : 영수증 날인과 임대차 계약서상 임대인 날인이 상의합니다.

계좌이체확인증(계좌이체증 : 송금인, 수취인 계좌, 수취인 성명 필수 확인되어야 함)

또는 전세계약서상 동일한 임대인 (또는 중개사) 날인 영수증 보완 필요합니다. 

이건 집주인이 영수증에는 싸인을, 계약서에는 도장을 찍어서

두 개가 달라서 문제가 된 것이다.

이런 사소한 부분도 보증보험 가입하는데 문제가 되니

날인도 통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중개사 날인 보완도 가능해서

부동산에 가서 계약서와 동일한 날인을 영수증에 추가로 받았다.

계좌이체확인증은 은행 앱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출력 가능했다.

 

이렇게 보완한 서류를 추가 제출했다...

 

추가 제출한 뒤 이상 없이 심사가 완료됐다.

보증료 결제해달라는 요청이 뜬다.

우리 최종 보험료는 373,580원 

 

이전에는 50만 원 후반 대였던 거 같은데 

보증료가 많이 줄어서 좋음. ㅋㅋㅋ 

30% 할인 혜택이 크다.

네이퍼 페이 포인트도 30,000원 적립된다.

 

 

 

보증 가입에 필요한 서류와 HUG약관 및 정보제공 동의서를 확인한 후 

체크 표시하고 '보증료 결제' 누르기.

결제까지 마치고 나면...

 

 

전세보증보험 가입 진짜 진짜 끝! 

 

직접 가진 않으니 덜 수고스럽긴 한데, 

중간에 서류 문제 보완하느냐 

수고스러웠다. ㅋㅋㅋㅋ

 

서류 이상만 없으면 금방금방 진행되고.

보증료도 저렴하게 나오니. 

네이버로 간편하게 전세 보증보험 가입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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