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미니어처빌리지 / 오산에서 작은 세계여행하기

 

 

오산으로 이사 온 후,

놀러 갈 만한 장소를 찾아봤는데,

그중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가 있었다.

오산 시티투어 노선 중에 있기도 한 곳이다.

그래서 주말에 가보기로 하고,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 (osan.go.kr)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마다 있고 정원은 40명이다.

단순 자유관람이 아니라 회차별 40명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장소별 시간제한이 있다.

70분 동안 안내에 따라 관람하기 때문에

시작 10분 전 도착이 필요하다.

주말은 예약이 금방 차니 서둘러하는 게 좋다.

 

요금은 대인(만 19세 이상~만 65세 미만)  10,000원 

소인(만 3세 이상~만 18세 이하)  8,000원

 

 

우리는 오산시민으로 50% 할인받았다.

온라인 예매 시, 요금을 결제하고 

당일에 신분증이나 증빙서류 보여주면 된다.

 

요금 면제 대상은 다음과 같음.

 

 

1호선 오산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2km, 약 20분 소요된다.

버스 9, 32, 201, C1, C2번 탑승 후,

세교 자이 후문 또는 드라마 세트장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200m 걸린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고 보니

근처에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드라마 세트장'이 있었다.

한번에 다른 곳까지 구경하기 좋은 동선임.

 

 

<운영시간>

화 ~ 일  10:00 ~ 18:00

휴관일 :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하며, 

그 다음 날 휴관한다.

 

 

입장하면 번호표대로  

입장권과 목걸이를 받으면 된다.

 

 

평화원정대 목걸이와 전시 가이드맵을 받았다.

시간탐험대는 블루, 평화원정대는 핑크색이다.

단지 10분 차를 두고 20명씩 입장하는 차이 일 뿐.

 

 

내부에 카페테리아도 있고.

아이들이 독서와 색칠놀이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성인 두 명이 온 사람은 우리뿐.

다들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님들ㅋㅋ

 

 

애들이 뭔 종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체크하면서 돌아다니더라..

가이드 맵 내용도 그렇고...

확실히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긴 하다.

애들한테 치여가며 다니긴 했지만..

어른인 우리도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순서는 한국관 ☞ 세계관.

그룹마다 정해진 시간 동안 관람하고

가이드 안내에 따라 이동한다.

빨리 나갈 수도 늦게 나갈 수도 없음ㅋ

 

 

실제 크기를 1/87로 축소해 연출했다고 한다.

보다보면 신기함...ㅋ

 

 

중간중간에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기도 하고

조명이 켜지기도 한다.

 

 

한국관은 조선>근대>오산>부산>서울>평양 

 

 

세계관은 중국>중앙아시아>러시아>

발트3국>독일>프랑스>네덜란드

 

 

개인적으로 세계관이 볼 게 더 많은 것 처럼 느꼈다.

한국관은 아는 거라 그런지 시간이 남았는데

세계관은 시간 꽉 채워 봤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세계관 미니어처에 대한 설명을 없어서

뭔지 잘 모르겠는 것들이 좀 있었다.

그곳에 있는 모든 다른 나라들을

가본 것은 아니라서..ㅜㅜ

아마 다른 부모님들 마음도 그렇지 않을까..? ㅋㅋ

 

 

서클영상관에서는 3D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를 상영한다.

 

나오는 길에 보니 

Mini Factory, Mini Studio도 있었다.

체험·교육은 코로나로 지금은 중단상태.

안에 기계들을 보니 미니어처는

3D 프린터로 제작하는 것 같다.

역시 기술의 힘ㅋㅋㅋ

 

국내 유일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추천이다.

 

네이버 지도 (오산미니어처빌리지)

 

네이버 지도

오산시 내삼미동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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