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나기로 한 날인데.
하필 오늘 왜 이렇게
비가 하루 종일 쏟아지는지...
그래서 실내에서 할 만한 거
생각하다가 영화를 보기로 했다.
둘 다 범죄도시2를 안 봐서..
천만 넘은 영화이니 믿고 보기로 함.ㅋ
나는 범죄도시1을 봤고.
친구는 안봤는데.
크게 상관없을 것 같았다.
결론은 1편 안 봐도 2편 보는데 무리 없음.
SKT VIP는 롯데시네마 혜택이 있다.
* 2D 일반 영화에 한해 예매 가능.
영화관람권 1개 무료 연 3회
평일 관람권 1+1 연 9회
이용방법은 T멤버십 앱에서
(웹/앱에서 예매할 때 가능)
'VIP Pick'이나 '무비' 카테고리에서
VIP Pick 혜택을 적용하면 된다.
단, 평일 1+1은 7천 원 이상의
관람권에 한해 예매할 수 있고.
다른 VIP 혜택을 이용한 달에는
이 혜택을 이용할 수없다.
우리는 평일 1+1으로
티켓 두장을 12,000원에 결제했다.
리클라이너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롯데시네마 오산(원동)으로 예매했다.
영화 개봉한 지 좀 되고 거의 끝무렵이라
당일에 예약했는데도
좋은 자리인 D2,3석으로 할 수 있었다.
며칠 만에 또 왔다.ㅋ
셀프 티켓팅 기계는 두 대 있다.
곧 개봉할 영화들.
바로 옆이 화장실.
개봉 예정인 미니언즈 2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범죄도시 1은 2004년,
서울 가리봉동의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조선족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다.
러닝타임 : 121분
범죄도시 2는 2008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여행객 실종사건 내 살인마를 잡는 이야기다.
러닝타임 : 106분
영화에 잔인한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깨알 같은 코믹 요소들이 있어서
재밌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중간중간 1편을 생각나게 하는 부분도 있다.
1편을 본 후에 보면 더 웃기다.
범죄도시 2가 베트남에서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와서
상영금지 처분됐다고 한다.
호치민에서 납치와 살인을 서슴지 않고 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나오긴 한다.
아무리 2008년이라지만...
무법지대로 그려지는 편이긴 하다.
마동석은 확실히 1에 비해
벌크업이 되어서 나온다.ㅋ
'이터널스'를 찍어서 그런지
몸을 훨씬 키운 거 같다.
진짜 제대로 맞으면 뼈 부러지고
날아갈 것 같긴 하다.
영화 보면 마블리가 진심 열일한다.ㅋ
범죄도시 1,2가 모두 흥행 성공으로
3편 제작도 확정되어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갔다고 한다.
1편 악역으로 장첸 역에 윤계상.
2편은 강해상 역에 손석구에 이어,
3편에선 배우 이준혁이 맡았다.
이번엔 일본 야쿠자 관련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흔치 않은 한국판 시리즈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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