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겨울외투 무료보관

겨울에 동남아 같은 따뜻한 나라로 해외여행 갈 때 겨울 외투는

캐리어에 쓸데없이 부피만 차지하는 불필요한 짐이 된다.

그래서 공항에 외투를 맡기고 가는 게 제일 좋다.

여러 군데에서 외투보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는 대한항공으로 제2터미널에서 출국하기 때문에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했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썸네일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위치

 

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Coatroom Service)는

22년 12월 1일부터 23년 2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다.

우리는 출국과 입국이 서로 다른 항공사였는데..

다행히 출국 편이 대한항공이어서 이용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접수처

 

탑승 수속 후 3층 H지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우선 외투 주머니를 다 비웠는지 확인하고 지퍼를 끝까지 채워

앞에 놓인 행거 옷걸이에 걸어둔 다음 접수하면 된다. 

접수하고 나면 외투를 찾을 때 필요한 보관증을 주신다.

종이 보관증은 분실 우려가 있으니

미리 폰으로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보관된 외투를 찾을 때는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보관 기간 및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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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 포함 최대 5일간 1인당 외투 1벌 무료로 맡길 수 있다.

5일이 경과하면 1일당 2,500원이 부과된다. 

혹은 보관료 대신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일 350마일)로 공제할 수 있다.

 

 

 

 

우리는 6일 일정이었기 때문에 외투 수령할 때

초과된 하루 보관료를 결제했다.

(소중한 마일리지를 이렇게 쓰기엔 아까움ㅋㅋㅋ)

무거운 겨울 패딩을 맡기고 편안하게 나가고..

다시 들어와서도 바로 찾아 춥지 않게 나갈 수 있어서 대만족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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