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시장 맛집 찾아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광명홍두깨 칼국수'
굳이 검색하지 않아도
시장 가서 길게 기다리고 있는 줄을 보면
맛집임을 알 수 밖에 없다....ㅋ
장날이 아닌 일요일 오전 11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 줄이 있어서 기다렸다.
맛있는 곳이라고 여동생을 데려갔는데
음식 나오기까지 아마 한 30~3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포장 손님도 많은 듯.
<운영시간>
09:00 ~ 20:20
휴무일은 매장 안에 부착되어 있음. (매달 다름)
포장 / 지역화폐 가능.
주차는 오색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메뉴가 칼국수라서 회전율은 빠르다.
우리가 다 먹고 나왔을 때는 12시쯤이라
웨이팅 줄이 더 길어져있어서 놀랬다.
입구에서 주문과 함께 결제 후 입장하면 된다.
방송도 여러 군데 출연하고..
싸인도 붙여져 있는 걸 보니 역시 맛집.
<메뉴>
손칼국수 5,000원
손수제비 5,000원
칼제비 5,000원 (평일만 가능, 장날/휴일 불가능)
잔치국수 3,000원
- 곱빼기는 1,000원 추가
기다려서 먹는 게 싫은 사람들은
저녁에 방문하는 게 낫다.
신랑과 늦은 저녁시간에 갔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이때는 급하게 먹지 않아도 된다는...ㅋㅋㅋ
가게 안 음주 X. 외부음식 반입 X
김치, 물은 셀프.
앞접시도 함께 있음.
김치는 먹을 만큼만 적당히.
근데 맛있어서 계속 퍼왔다.ㅋ
테이블에 있는 양념장은 매콤한 편이라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말고
맛보면서 넣어야 한다.
손님이 많아서 주방과 직원분들이 엄청 바쁘셨다.
쉬지 않고 반죽을 밀고 써시고 계셨음.
신랑과 첫 방문했을 때는
칼국수와 수제비 하나씩 시켜보았다.
오천 원 밖에 안 하는데 양이 꽤 많다.
칼국수와 수제비는 같은 국물 맛이라
선호하는 걸로 먹으면 될 것 같다.
호박, 양파, 파가 들어있고,
김가루와 깨가 뿌려져 나온다.
두께가 제각각인 손칼국수의 매력.
면발도 쫄깃하고, 멸치 육수 국물 맛이 끝내준다.
너무 짜지도 않고 간도 적당해서
자꾸 국물을 떠먹게 되는...ㅋㅋㅋ
비 오거나 겨울에 엄청 생각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수제비 반죽도 얇아서 좋았다.
(두꺼우면 밀가루 맛 너무 나서 싫은 1인...)
칼제비는 평일에 와야 해서 아직 못 먹어봤다.ㅋ
두 번째 방문했을 땐, 칼국수로만 주문했다.
곱빼기 안 시켜도 기본 양이 많아서
배불리 먹고도 조금씩 남겼다.ㅋ
동생도 칼국수 맛있었다고..
굿초이스였다고 해줘서 기분 좋았음.ㅋㅋ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잔치국수도
양 많고 맛있어보였다.
3,000원 밖에 안 하니 완전 가성비 혜자.
요즘 이런 가격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함.ㅋ
오산 오색시장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칼국수집.
"광명홍두깨칼국수"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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