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출장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했다.
아직 직항이 재개되지 않은 관계로...ㅜㅜ
두바이 경유로 선택했다.
다른 항공사와도 비교해봤는데
경유하는 동안 라운지 이용할 거고...
도착 시간을 고려하면 가장 낫다고 판단했다.ㅋㅋ
<가는 여정>
인천 ICN (터미널1) → 두바이 DXB (터미널3)
23:55 (local time) → 04:25(+1일) (local time)
비행편 : EK323
비행시간 : 9시간 30분
기종 : AIRBUS A380-800
*경유시간 : 4시간 15분
두바이 DXB (터미널3) → 취리히 ZRT
08:40 (local time) → 13:20 (local time)
비행편 : EK087
비행시간 : 6시간 40분
기종 : AIRBUS A380-800
<오는 여정>
취리히 ZRT → 두바이 DXB (터미널3)
15:25 (local time) → 23:45 (local time)
비행편 : EK088
비행시간 : 6시간 20분
기종 : AIRBUS A380-800
*경유시간 : 3시간 55분
두바이 DXB (터미널3) → 인천 ICN (터미널1)
03:40 (local time) → 17:00 (local time)
비행편 : EK322
비행시간 : 8시간 20분
기종 : AIRBUS A380-800
11월 일정으로 다시 검색해보니
인천 돌아오는 비행편 스케줄이 변경되어 나온다.
약간 달라진 거라 도착 시간은 거의 비슷하다.
정확한 시간은 탑승일 기준으로 확인 필요!
담요와 헤드셋.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가 제공된다.
파우치를 나눠주시는데
그 안에 칫솔, 치약, 안대, 양말이 들어있다.
살색 양말은 좀 길고 희한하게 생겼는데
따로 아시아나 슬리퍼를 챙겨가서 신어보진 않았다...ㅋ
매번 비행기는 만석 느낌.
뱅기 안에서 본 건 한국말 더빙 영화로
모아나랑 마이펫의 이중생활 1, 2.
영어로 탑건 2랑 겨울왕국2도 보고...ㅋㅋ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 분들 친절함은 인정.
미소 가득으로 기내식 서비스해주심.ㅋㅋ
왔다 갔다 하면서 먹은 기내식 점수는
마지막 꺼 제외하고 80점 정도?
(뭐든 다 잘 먹는 사람 기준)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이었다.
(향신료 맛 나는 게 좀 있긴 해도..)
김치도 나오고... 빵, 디저트류도 괜찮았다.
인천 > 두바이 / 치킨
인천>두바이 / 김과 깨가 들어간 죽
두바이>취리히 / 에그 샌드위치
두바이>취리히 / 비프
취리히>두바이 / 치킨
두바이>인천 / 새우죽
두바이>인천 / 비프
이 중 제일 별로였던 마지막 식사.
에미레이트 항공 수하물 기준은
클래스마다 다르다.
Flex와 Flex Plus는
수하물 무게, 마일리지, 변경/환불 수수료 차이 등을
고려해서 각자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이번에 인천>취리히 노선은 Flex로..
취리히>인천 노선은 Flex Plus로 이용했다.
수하물 무게는 다행히 넉넉했고..
왕복 총 10,500 마일리지가
에미레이트 항공 마일리지로 적립됐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캐리어 네임택 두개 중 하나가 없어졌다는거....
빼기 힘든 네임택이 사라진거보니
가방 던져서 부러졌나보다...ㅜ
그거 빼곤 연착도 없었고
에미레이트 항공 만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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