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스타필드 메가박스 3D Dolby Cinema 아바타:물의 길

영화 '아바타:물의 길'은 꼭 3D로 보겠다고 다짐했었다.ㅋㅋ

좋은 자리 찾다가 어영부영 탑건도 특별관 관람을 놓쳤기 때문에

아바타 2는 최대한 빨리 볼 수 있는 날짜를 찾았다.

 유튜브 리뷰들을 찾아본 결과, 돌비 시네마에서 보는 게 최고인 것 같았다.

그래서 가까운 안성스타필드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관으로 예매를 공략했다.

 

아바타:물의길 썸네일
아바타:물의길 썸네일

 

아바타 : 물의 길 3D Dolby Cinema

아바타 : 물의 길 3D Dolby 예매 

메가박스 특별관인 Dolby Cinema은 다섯군데 있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 대구신세계(동대구),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안성스타필드, 코엑스.

남현아랑 안성스타필드 중에 그래도 더 가까운 안성 스타필드로 계속 조회했다.

상영 시간표 업데이트가 언제되는지 몰라서 시간 날 때마다 수시로 체크해 봤다.

결국 22년 12월 26일 오전 10시 22분에 23년 1월 1일 15시 영화를 중앙 좌석 예약에 성공했다.

 

아바타:물의길 영화입장권

 

우리가 예매한 좌석은 중앙인 H9와 H10

살짝 올려다보는 감이 있긴 해서.. 한 두열 뒤쪽이었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했다.

그래도 충분히 만족한 자리였다.

 

안성스타필드 Dolby관 좌석 안내

 

사실 좋은 좌석으로 예매 자체가 힘들어서

H부터 K까지 9부터 14까지 빈자리가 보인다면

빨리 결제부터 하는 것이 답이다.ㅋㅋㅋ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 

 

 

주소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3F

 

안성스타필드 3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는 무료. 

주차 걱정 없이 오기 좋은 영화관이다.

스타필드 운영시간(10:00~22:00) 외 차량 입차 고객은 

'본관 지상주차장(서측진입로)'만 이용이 가능하니,

1층 1번 홀 F/G 6~8번 기둥 부근에 주차를 한 후 

근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까지 이동하면 된다. 

관람 후에는 본관 지상 주차장 내부를 통해서 출차하면 된다.

 

 

 

 

스타필드 운영시간 내 영화 관람 시에는

본관 지하 주차장 F1~12, P1~10 기둥 근처에 주차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셀프티켓팅
셀프티켓팅

 

모바일 티켓으로도 바로 입장 가능하지만..

셀프 티켓팅기계에서 그냥 입장권을 뽑아보았다.

포토카드까진 필요 없고...ㅋㅋ;;

확실히 아바타 때문에 이전보다 북적북적한 느낌.

 

팝콘박스
팝콘박스

 

영화관 오면 꼭 팝콘을 먹어주는 스타일이지만 

3시간 22분 동안 화장실 안 가고 참아야 하기 때문에ㅋㅋㅋ

이번엔 과감히 패스했다. 

비싼 돈 내고 중간에 놓치면 아까우니까....

화장실 걱정되면 먹는 건 스킵하는 걸 권장한다.ㅋ

 

3D Dolby 요금표
3D Dolby 요금표

 

우리는 주말/공휴일 일반 영화여서 인당 24,000원씩 결제했다.

총 48,000원이 들었지만 상영시간이 길기도 하고..

영상과 사운드가 대단했기 때문에 아깝지 않았다.

 

아바타 : 물의 길 3D Dolby 리뷰

 

Dolby Cinema 3D 안경
Dolby Cinema 3D 안경

 

입장할 때 받는 3D 안경.

나는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3D안경을 꼈고.

신랑은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3D안경을 끼고 관람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둘 다 약간 두통이 있긴 했다.

눈이 좋아서 맨 눈에 바로 끼면 좋을 텐데...ㅜㅜ

 

Dolby Cinema 스크린
Dolby Cinema 스크린

 

영화가 다 끝나고 찍어본 스크린. 

Dolby Vision은 본연의 색 그대로를 구현해서 작은 디테일의 생생함으로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한다.

우리가 느끼기엔... 사운드보다 영상이 다 했다.ㅋㅋㅋ

생동감 있는 영상미에 대만족. 

되도록이면 2D보다는 3D로 보는 걸 추천한다.

 

돌비관 내부

 

Dolby Space는 어느 자리에서도 스크린 시야각에 방해를 받지 않고

빛의 반사를 최소화한 매트 블랙 디자인으로 온전히 몰입하게 한다.

Dolby Atmos의 움직이는 사운드 설계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마치 영화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해 준다.

 

 

 

 

남현아 돌비에선 사운드 볼륨이 커서 좀 시끄럽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

안성 스타필드에선 너무 크지 않고 적당했다.

 

아바타:물의길 포스터
아바타:물의길 포스터

 

아바타를 보긴 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ㅋㅋㅋ

전날 복습 하고 갔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 이해가 원활하게 되었다.

그다음 편 주연으로 부상하게 될 새로운 인물들도 보였고...

슬프고 감동적인 포인트들도 있었다.

세 시간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신기했다.

시간이 의외로 빨리 간 것 같기도...?ㅋㅋㅋ

보통 후속 편은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이건 2편이 확실히 한층 발전했다.

흥행할 수밖에 없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3편도 나오고 시리즈가 되더라도

재미와 감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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